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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미래 – 토마스 슐츠

구글의 히스토리를 듣는 것도 흥미롭지만 진행하고 있는 기술 개발 내용이 재미있다. 좋은 기술도 시기가 맞아야 제대로 활용이 되는데 하고 있는 연구내용의 시기를 당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달라질 세상을 위한 준비는 빨리하는게 좋을 듯 하고 인프라에 대해서 좀 더 진보적인 생각을 해도 된다는 판단을 하게 한다. 내 치즈를 누가 훔쳐갔는지 찾지 말고….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아는게 좋을...

알렉로스의 미래산업보고서 – 사회평론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향후에 우리가 생각해봐야 하는 변화를 가장 잘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막연한 키워드로만 파악하는 영역들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나 전망이 있어서 좋다.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개설한 다차원설계 과목의 첫 번째 숙제로 내준 책이기도 한데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송병락 “전략의 신”

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을 살면서 참고가 될 만한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초반부가 공감이 가고 중반부는 조금 반복되는 느낌이 있다가 마지막 부분에 정리가 된다. 다른 사람들이 짜 놓은 틀에서 경쟁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학생들에게 자주 얘기하지만 용기가 필요한 부분인 것도 이해가 된다. 그래서, 이런 책들을 좀 읽어서 자신만의 세계가 생기면...

배흘림기둥의 고백 – 서현

최근에 조립식 기둥을 연구하면서 여러 가지 고민들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수확이 아주 크다. 생명체만 진화해서 효율성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고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이 긴 시간을 통해 다듬어져온 결과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공학도들이 읽어볼...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

서점에 들릴때면 베스트셀러 코너를 꼭 둘러본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내용들이라는 생각으로…. 최근에 선물받은 책 한권이 당분간 무슨 책을 읽을까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들었다. 오늘은 격몽요결을 빌렸고… 플라톤과 아리스트텔레스를 빌렸다…언제 다 읽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인문학이 대학에서 홀대받으면서도 꼭 필요하다는 역설적인 주장이 혼재한 것은 그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다....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이치로, 고가후미타케 지음

아들러에 관해 읽은 첫 서적인데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이 많다. 뭔가 꽉 막혀있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라면 한번 읽어보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우리가 뭔가를 할 때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많은 경우에 이유가 있는데 이 이유가 결국 내가 설정한 것이지 바꾸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이래서 안되고 세상이 저래서 못하고 하는 등등의 이유들이 생각을 바꾸면 달라질 수 있다는 발상이 좋다. 내가 선택하고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책임질 수 있는 것만 신경쓰고...

조승연 “비즈니스 인문학” 김영사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을 읽고 나서 새로 나온 책이 있어서 읽었는데 흥미로운 사실들과 생각해볼 내용들이 꽤 있는 책이다. 언어가 단순하게 의미를 전달할 뿐 아니라 깊은 뜻과 우리가 살아온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된다. 창의적이라는 creative의 어원은 자란다는 것이다. 이것은 창의성이 단순하게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고 꾸준한 노력과 축적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급격한 발전과정에서 조급하게 서둘러서 이러한 토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 가이 스파이어

주식 투자자는 아니지만 이 책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읽을 만하다.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활용하는 가치투자에 대한 인식도 가질 수 있지만 엘리트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삶의 오류에 대한 좋은 예를 보여준다. 내가 주목한 몇 가지 문장은 서로 공적을 따지지 않으면 우리 능력은 무한해진다. 생태계가 모두 승리하는 사업을 하는 기업 베풀려는 사람들로만 이루어진 모임 하는 일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한걸음 떨어져서 보는 길을 찾아야 할...

조관일 “자기 세상을 만들 용기”

요즘은 어느 분야나 어느 연령대나 모두 쉽지 않다고들 한다. 열심히 노력하면 좀 더 나은 여건이나 미래에 대한 대응 능력은 좋아지겠지만 개인이 어쩔 수 없는 상황들도 많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생각할 만한 아이디어들이 설명되어 있고 각자가 자기만의 세상을 꾸리는 것은 직업의 문제를 떠나서 살아가는데 힘이되고 위안이 될 수...

헨리 데이비드 소로 “Walden”

휴가 기간이 있다면 읽기에 좋은 책이다. 오래되었지만 생각할 것이 많은 고전이고 월든 호수가의 삶이 주는 느낌이 부럽다. 긴 비행시간 때문에 다 읽게 되기는 했는데 우리가 필요이상의 물질을 위해서 진짜로 지켜나가야 할 것들을 잃고 산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삶을 좀 더 단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