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비즈니스 인문학” 김영사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을 읽고 나서 새로 나온 책이 있어서 읽었는데 흥미로운 사실들과 생각해볼 내용들이 꽤 있는 책이다. 언어가 단순하게 의미를 전달할 뿐 아니라 깊은 뜻과 우리가 살아온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된다. 창의적이라는 creative의 어원은 자란다는 것이다. 이것은 창의성이 단순하게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고 꾸준한 노력과 축적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급격한 발전과정에서 조급하게 서둘러서 이러한 토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 가이 스파이어

주식 투자자는 아니지만 이 책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읽을 만하다.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활용하는 가치투자에 대한 인식도 가질 수 있지만 엘리트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삶의 오류에 대한 좋은 예를 보여준다. 내가 주목한 몇 가지 문장은 서로 공적을 따지지 않으면 우리 능력은 무한해진다. 생태계가 모두 승리하는 사업을 하는 기업 베풀려는 사람들로만 이루어진 모임 하는 일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한걸음 떨어져서 보는 길을 찾아야 할...

조관일 “자기 세상을 만들 용기”

요즘은 어느 분야나 어느 연령대나 모두 쉽지 않다고들 한다. 열심히 노력하면 좀 더 나은 여건이나 미래에 대한 대응 능력은 좋아지겠지만 개인이 어쩔 수 없는 상황들도 많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생각할 만한 아이디어들이 설명되어 있고 각자가 자기만의 세상을 꾸리는 것은 직업의 문제를 떠나서 살아가는데 힘이되고 위안이 될 수...

헨리 데이비드 소로 “Walden”

휴가 기간이 있다면 읽기에 좋은 책이다. 오래되었지만 생각할 것이 많은 고전이고 월든 호수가의 삶이 주는 느낌이 부럽다. 긴 비행시간 때문에 다 읽게 되기는 했는데 우리가 필요이상의 물질을 위해서 진짜로 지켜나가야 할 것들을 잃고 산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삶을 좀 더 단순하게...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요나스요나손)

소설책은 잘 읽지 않는데 우연히 빌린 책이 끝까지 읽게 하는 매력이 있다. 남아공 갔을 때 생각도 나고…. 흑인 빈민촌의 놈베코라는 여자 아이가 주어진 여건과 다르게 수에 대한 능력과 글을 깨우치면서 벌어지는 비정상적인 사건의 연속을 보이는 스토리다. 다이아몬드, 핵폭탄, 후진타오, 스웨덴 국왕 등등…. 그냥 아무생각 없이 읽혀지는 책이니까 머리복잡할 때 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