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정신없이 보내고 나서 주말에 늦게 일어났더니 거실에 책 한권이 있어 읽었는데 스스로를 반성하게 만드는 내용이 많았다.

최근의 내 생활이 너무 번잡한 일들이 많고 어지럽게 널려 있다는 생각은 하면서 정리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단순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연구하면서 뭔가를 해결하거나 끝냈을때 느끼는 행복감이 언제 느껴졌는지 모를 정도로 까마득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생활을 바꿔야겠다는 문제의식을 주는 책이다.

바쁘면서 피곤하게 만드는 일들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닌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그걸 No 라고 못하고 살고 있다.

우리 연구실 학생들이 한번 쯤 읽어보면 생활의 방식이나 즐거움을 찾는 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회 생활하면서는 이런 몰입을 하기가 쉽지 않지만 학교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